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신용습입니다.

우리 농업기술원은 1908년부터 한 세기를 훨씬 넘는 기간 동안 녹색·백색혁명과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과학영농의 첨단기술보급과 농업인재양성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경북농업의 힘찬 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 스마트농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현장위주의 기술개발과 보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농업기반을 구축하는 등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특히, 농업을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특화된 연구역량을 보유한 지역 대학, 산업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긴밀한 협력 방안을 강구·매칭하여 R&D 역량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죽을 고비에서도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살고 싶은 농촌,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농업기술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